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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끄적끄적

영등포구청 근처 공원 분수

H은행 프로젝트에 투입된 이후로
평일 오후에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자유로움을 만끽한다는 것은
국가의 부름을 받았기 때문이다.

영등포구청 근처 공원의 평일 오후
분수에서 나오는 물줄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영등포구청 근처 공원 분수

굳이 카메라에 담아서
간직하고 싶었던 이유는
이런 날의 풍경 마저도 나에겐 어색했던 것 때문일까?

P.S : 국가의 부름 = 민방위 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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